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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훈 

공연을 보러 갔어요.


오늘은 공부방 어린이들과 연주회를 보러 가기로 했어요.
목사님에게 이야기를 듣긴 했지만, 정작 몰 보러 가는 것인지 알지 못했답니다.
'저..간사님 오늘 무슨 공연을 보러 가나요?'
'예, 극동방송에서 하는 어린이 합창단 공연을 보러 갑니다.'
'아..예'
속으로 무척이나 궁금했어요. 솔직히 극동방송국에 어린이 합창단이 있는지 몰랐거든요. 그런데 더 궁금한 것은 어떤 아이들과 함께 가는 것인지 궁금했어요. 공부방에 많은 아이들을 데리고 어떻게 갈지 고민 아닌 고민을 하게 되었어요. 그런데 더 큰 일은 비가 오기 시작했어요. 공부방에 계신 한 분에게 물었습니다.
'저 오늘 비가 온다고 했나요?'
'예 밤에 온다고 했는데,'
사실 제가 빨래를 널고 나왔거든요. 오늘은 날씨가 무척이나 좋았는데, 비가 오다니.
...(우산도 가지고 오지 않아서 집에 어떻게 가나 걱정이 되었어요.)
그런데 공연을 보러 갈 무렵 비가 다행이도 많이 오지 않아서 너무나 좋았어요.
연주회를 보러간 공부방 식구들은 모두 15명. 아이들이 10명 목사님을 포함안 어른은 5명 모두들 들뜬 마음으로 공연장으로 들어 갔어요.

이게 왠일가요. 우리가 가진 표가 vip표라더군요. 사실 이건 비밀인데요. 사실 저도이렇게 공연을 가서 vip대접을 받아 본 것이 처음이었어요.

같이 간 아이들 대부분이 어린 친구들이라 졸지 않을까? 아니면 싫증을 내고 집에 가자고 조르지 않을까 걱정을 했지만 고맙게도 아주 즐겁게 1시간 10분이 넘는 공연을 잘 보고 돌아 올 수 있었어요.

하나님이 아이들과 저에게 좋은 시간을 주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멋진 공연과  돌아오는 길에 비를 맞지 않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며 또 다시 일주일 뒤에 만나게 되는 아이들의 건강을 빌며 글을 마칠까 합니다.


   안녕하세요^-^ [1]

송미란

   마음을 어떻게 전달할 것인가?

이원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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